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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아발론 샴푸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계절이 바뀌는 시간이라 그런지.....
겨울 내내 엄청난 머리카락 빠짐 현상이 있었다. ㅜㅜ
머리 감을 때도 한 움큼, 드라이기로 말릴 때도 한 움큼.
이러다 곧 대머리 될 것 같았는데도.. 무시한 채 그냥 그냥 사용했었던 샴푸....
노푸라는 건 미라(미니멀카페)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뭐...... 쟁여놓은 샴푸다 쓰고 하려다가.......... 이래저래 미뤄졌는데,
노푸하고 생리통이 없어졌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샴푸를 싹 정리하고 과감하게 시도해보았다
요렇게 병뚜껑을 이용하면 비누를 뭉침을 막을 수 있다.
이런저런 각종 샴푸, 바디워시, 스크럽으로 가득 찼던 선반대에
비누 하나만 놓기로 했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물을 충분히 묻힌 후~
샤워기 헤드를 이용해 비누를 녹이면
힘들이지 않고 거품이 잘 생겼다~~~ 물론 샴푸보다 뻑뻑한 느낌은 있지만,
안 좋은 화학성분을 안 쓰니 두피에 조금 더 건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상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기존 샴푸 사용할 때보다 머리카락이 반은 줄어든 것 같았다. 와앗....
기록으로 남겨서 비교해봐야겠다
내가 사용하는 도브 뷰티 바
건강해져라 내 두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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