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19.05 삿포로

삿포로3일차

everything2 2019. 6.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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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를 갈까

조식먹으며 생각해보았다

날도 좋고 오타루를 가야겠다

​간단하게 공동라운지에서 조식을 먹고

어제 사두었던 빵도 맛있었다

일본은 빵이 가성비 퀄리티 대비 저렴한것 같다

 

숙소를 나와서 오도리공원까지 걷고 걷고

 

 

무서운 까마귀 소리

 

 

라일락축제라고 하는데 먹거리축제같고

라일락 나무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라일락 꽃도 한번 찍어보았다

 

 

 

스스키노에서 삿포로역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가

이렇게 큰 지하상가라니 더군다나 지하같지 않고 백화점 안처럼 쾌적했다

 

생각보다 삿포로 시내에 사람이 많이 없다? 생각했었는데

모두들 지하로 다니고 있었나보다

눈,비나 더위를 피해 지하로 다니니 편리하다

 

 

삿포로역까지 걸어가며 가판대의 아기자기한 상품들도 구경했다

 

 

삿포로역에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고 너무 정신없었다

손짓발짓으로 오타루가는 티켓을 끈었는데

티켓한장을 개찰구에 넣었는데 입장이 안됬다;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서 또 다시 표를 다시 발권하고 이번에는 2장을 넣으라고 한다 @@ 머지...

알고보니 내가 유시트(지정석)을 발권했고

기본운임만으로도 이동할수 있는거였다

 

위) 지정석 특급권

아래) 기본 승차권

 

 

 

오른편에 앉으면 바다를 조금 가까이 볼수 있다

30~40분정도 걸린듯 나는 미나미오타루역에 내려서 그곳에서부터 천천히 운하까지 걸어갔다

 

일본건물들은 무채색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회색, 진회색, 옅은회색, 갈색, 블랙)

간판이 건물과 잘 어울러져서 사진으로 남기고

오타루 오르골당쪽으로 걸어가보니 키티카페까지 신기해라

 

오타루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오르골당 ! 오후6시에 가게문을 닫는다

예쁘고 아름답지만 미니멀인 나에게는 사치다

눈구경으로 귀구경으로 만족

천장이 높아서 웅장해보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르골 박물관 처럼 옛날 오르골을 구경할수도 있다

한번 훑고 나오기 좋다

 

 

오르골 하나로 정말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서 판매한다

사방에서 흘러나오는 오르골소리가 마음까지 편안해 지는듯 하다

 

 

회전목마 오르골 가격은 비싸다

 

 

이건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

초밥 오르골이라니 별걸다 만든다

 

오타루3대 디저트 < 르타오, 키타카로, 롯카테이 >

건물이 인상깊었던 키타카로 C컵푸딩이 유명하다는데

시식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맛은 예상하는대로 부들부들 달콤하다

 

 

쌀과자들도 시식할수있고, 맛을 보고 구매할수 있어서 좋았다

키티카페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누피 카페 귀엽다

 

스노피 아이스크림도

 

스누피 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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