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s in Life

삶아서 초장 찍어먹는것보다 뭔가 요리를 해보고싶어서 사천식 전복볶음을 해보았다 전복 다듬는데 시간이 반 이상 소요~ 껍질과 내장도 분리 전복의 검정부분은 새 칫솔로 싹싹 닦아주었다 난 요리하기 편하게 웍에 전체적으로 전복을 초벌 익힘을 해주고 소분해서 냉동 보관을 했음 ( 먹고 싶을때마다 미리 꺼내서 양념만 하면 되니까 편하다) 이미 한번 초벌익힘을 한 상태라 강한불로 재빠르게 볶아준다 1 버터 녹인후 2 설탕 2스푼 3 간장 2스푼 4 베트남고추 넣어주기 (입맛에 따라 조절) 5 냉장고에 꽈리고추가 있어서 더 넣어줌 후다닥 볶아주면 사천느낌나는 전복버터구이가 완성된다 ~

제주도와서 해장국을 처음 먹어 보았다 나는 서귀포지점을 방문했는데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했다. 소고기해장국 단일메뉴에 가격은 8,000원 (예전에는 내장탕도 했던거 같은데... 내가 방문했을때는 메뉴가 1개였다) 가성비 최강에 푸짐한 양에~ 선지가 듬뿍 들어가져있었다. 은희네해장국 서귀포점 영업시간 07:00~ 15:00 김치,깍두기, 고추 그리고 계란이 나온다. 계란은 해장국이 서빙되면 바로 넣어서 먹는다. 한눈에 봐도 푸짐한 양! 매운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다데기 양념장을 조금 덜어내고 먹어도 좋을듯. 콩나물과 마늘이 잔뜩 있음 제주도 관광지 식비가 대부분 1인 15,000에서 시작하는데! 물가대비 혜자스러운 아침식사였다.

제주시 연동과 구도심 연동은 새로 지은건물과 숙박시설이 모여있다 얼마전에 새로 생긴 하얏트도 그렇고 베스트웨스턴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구도심 보다는 물가가 비싼감이 있다 버스투어 기사님도 지인들과 밥먹을때는 구도심에서 약속을 잡는다고 하셨던 기억이 생각났다 연동 주택가에 있는 참맛나흑돼지! 둘이서 2인분 먹으니 배불렀던 양 오겹살과 꼬들살을 주문했다 밥을 추가하면 된장국도 같이 나온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다. 직접 구워주시니 먹는것만 기다리면 된다 김치도 구워서 먹고 고기도 알맞게 잘 구워주셨다 짜지 않아서 맛있었던 된장찌개~ 차돌박이도 들어있었다 멜젓은 불판에 졸여서 먹으면 왠지 더 맛있음 요거요거 너무 맛있음 부추 장아찌 돌판에다 먹는 계란후라이도 맛있었음 연동 참맛나 흑돼지집 다시가고싶은 집

연속으로 먹는 오는정김밥 질릴때까지 먹고싶다… 받자마자 먹으면 유부튀김의 아삭한 맛을 느낄수 있고 다음날 맛있다 밥에 밑간이 간간해서 2줄먹으면 좀 짠느낌이 있음 우엉 단무지 계란지단 맛살 부추 당근 햄튀긴거? 유부 튀긴것 갈은 고기 약간 이정도가 들어가 있는것 같다 예약하기 어려워서 돈있어도 먹지못하는 오는정 김밥 ㅜ 당일 현장 방문 예약 다시 픽업할때 찾아가야하고 방문일정이 짧은 사람에게는 두번 왔다갔다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다

내 돈 내산 후기-~ 요즘 체험단이나 무료 숙박비 지원 등으로 좋은 글들만 있어서 직접 결제하고 묵었던 숙소를 솔직하게 리뷰해 보려고 한다, 제주여행 시 카카오 맵 네이버 리뷰를 너무 믿으면 안 된다 (어느…. 식당은 인스타,네이버,카맵에 리뷰 남기면 전복 준다고 대놓고 메뉴판에 붙여놓고 ㅎㅎㅎ) 전복이 서비스 라니…… 아무튼 숙소 마져도 정말 좋은 곳인지 광고 때문에 가려내기 힘들어졌다 ~ 무튼 나는 아고다로 팔래스호텔을 6만원대로 예약했다 오래된듯한 외관 관광호텔분위기가 물씬 났다 여기는 체크인 하는곳 사실 접객을 기대하면 안 된다. 사무적인 분위기. 그래도 관광호텔인데 인사라도 건네는 게 어려운 건가 싶었음. 그런가 보다 하고 객실로 올라갔다 금색 엘리베이터는 사람 3명이 타기에도 매우 좁은 엘리베..

지마켓에서 구입한 고구마 5kg 작년에도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두개나 구입했다 고구마는 생각보다 가정보관이 어렵다고 한다 일주일 이내에 먹으라고 하는데….. 삼시세끼 고구마 먹어야할판 그래서 오래보관하는법을 검색해 봤는데 일단 신문지를 쫙 펼치고 고구마 흙이 마를때 까지 바람이 잘드는곳에 말려준다, (단 냉장고나, 베란다나 온도가 낮은곳은 안됨) 온도가 낮은곳은 쉽게 썩을수 있다고 한다. 보관온도 13-15도 3-4일 흙까지 싹 말려준후 신문지에 하나씩 개별포장~~ 요래요래~~ 흙이 바짝 마르도록 통풍시켜준 뒤에 나는 거실 한켠에 놓아두었다 혹여나 상한게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하나씩 개별포장해주었다 ~~!! 간단하게 아침메뉴로 ~

제주도를 여러차례 방문해봤지만 맛집탐방 목메이던 터라 곶자왈도립공원은 처음 방문하는것 같다, 마치 정글같고 자연이 살아 숨시는 듯한 곶자왈 도립공원! 이제 제주를 가야만 하는 이유가 더 늘어난것 같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신비롭고 매력적인 곶자왈 구석구석 둘러보기~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습지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던곳.... 다음에 가게되면 다양한 코스로 둘러보고싶다

순옥이네 명가 솔직후기 제주도 물회집~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유명세를 좀 탔던 집이다. 새콤새콤한 육수에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전복이 식감이 좋았다. 전복물회(15,000원)는 전복3개에 오이가 많이 들어가있는 스타일~ 다만 밑반찬은 매우 아쉬웠다. 제주도에서 가본 식당중 반찬이 제일 별루 였던곳.... 밑반찬으로는 나물무침, 감자, 멸치, 단호박, 톳무침, 김치 이렇게 나왔는데... 솔직히 밑반찬이 맛있는집은 아니였다... 특히나 저 호박은 무슨반찬인지 헷갈릴정도 . 내 입맛만 그런가 싶어서..... 최근 실시간 포스팅으로 순옥이네 명가 반찬 후기를 좀 찾아봤는데. 역시나 비슷한 후기를 읽어볼수 있었다.. 전복 3개와 해삼이 들어갔다는데, 이번에는 해삼이 없었고 성게가 들어가 있었다. (그때 그때마다 변..

몇년만에 맛보는 오는정김밥인지 저녁먹은 이후라 2줄 주문한것을 후회했다 뭐가 들었길래 이리 감칠맛 도는건지?? 역시나 가게는 웨이팅이 있었고 오전주문 오후7시 픽업 ;;; 왜 분점이 안생기는지 모르겠다…….. 돈있어도 못먹는집 ㅜ 튀긴 유부가 김밥먹을때 바삭바삭 거리는 순간 더 맛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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